고인을 기리는 자리에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 더해져서는 안 됩니다. 특히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처럼 도심에 위치한 경우, 음식 비용부터 주차, 현금 인출까지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 글은 유가족과 조문객 모두가 경황없는 와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핵심 정보만을 모아 명확하게 안내합니다.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 위치와 교통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10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지하철 이용 시 9호선 샛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여의도성모병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방문 시에는 63빌딩 인근에 위치하여 내비게이션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나,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음식 종류와 비용 안내
장례식장 음식은 조문객 접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비용 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은 전문 케이터링 업체를 통해 위생적이고 정갈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육개장, 소고기무국 등 국 종류와 밥, 기본 3~5찬, 떡,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됩니다. 비용은 선택하는 메뉴와 수량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조문객 1인당 20,000원에서 28,000원 선에서 예산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문은 상주가 직접 메뉴를 보고 결정하며, 필요한 만큼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음식 비용 절약 팁
음식 비용은 장례 총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주문하기보다는, 예상 조문객 수의 70~80% 수준으로 먼저 주문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음식은 발인 정산 시 함께 계산됩니다.
빈소 사용료 및 전체 비용 정리
빈소 사용료는 빈소의 크기(평수)에 따라 책정되며, 1일(24시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은 다양한 크기의 빈소를 보유하여 조문객 규모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빈소 사용료 외에도 안치실 사용료, 입관실 사용료, 기타 관리비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장례 총비용은 빈소 사용료, 음식 비용, 장례용품 비용 등을 모두 합산한 금액으로, 장례 규모와 기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상담을 통해 상세 견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빈소 종류 (평) | 1일 사용료 (2025년 기준) | 수용 인원 (예상) |
|---|---|---|
| 45평 (1호실) | 744,000원 | 약 40명 |
| 65평 (2,3호실) | 1,152,000원 | 약 60명 |
| 95평 (5,6호실) | 1,680,000원 | 약 90명 |
| 150평 (VIP실) | 2,880,000원 | 약 150명 |
주차장 위치와 주차비용 상세 안내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주차 정보 확인은 필수입니다. 주차장은 병원 본관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장례식장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상주 차량은 장례식장에서 등록 후 5대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조문객 차량은 입차 후 30분까지 무료입니다. 30분 초과 시에는 장례식장 빈소에서 제공하는 1시간 할인권을 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할인권이 없을 경우 일반 요금(최초 30분 3,000원, 추가 10분당 1,000원)이 부과되므로, 조문 후 반드시 할인권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주차 이용 시 주의사항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만차인 경우가 잦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주차 할인권은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며, 분실 시 재발급이 어려우니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ATM 위치와 편의시설 한눈에 보기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현금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ATM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은 병원 본관 1층 로비와 장례식장 입구 근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 ATM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례식장 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음료나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상주를 위한 샤워실과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리 정보를 숙지하면 경황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